[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4명의
디자이너가 포함된 디그라운드(D.GROUND) 2018 S/S 패션쇼가 진행됐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디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대구 섬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한 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D.GROUND is Coming’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쇼는 대구 지역 패션 브랜드
최복호, 앙디올, 디모먼트, 수우가 참여 했다.
김건이 디자이너의 앙디올(ENDEHOR)
앙디올은 2004년 론칭 이후 홍콩과 미국, 일본, 쿠웨이트 등에 수출을 이어가고 해외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를 꾸준히 넓히고 있는 브랜드다. 30~50대 전문직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시즌 ‘Word Up’이라는 타이틀로 모노크롬을 기본으로 한 절제된 아방가르드 룩을 선보였다.
오피스 우먼의 여유있는 일상 룩은 라틴어 명언을 반복적으로 나열한 올오버 패턴으로 신비로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업데이트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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