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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대구패션페어' 개막, 10주년 맞아 화려한 볼거리2015-10-07 16:58:27
작성자 Level 10
웨어러블 만난 패션…더 과감해진 전시



올해 10주년을 맞은 ‘2015 대구패션페어’가 7~9일 대구 엑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 패션 역사 기념관과 한국 공동관, 런웨이 바잉쇼 등이 열려 방문객`바이어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패션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5 대구패션페어’가 7일 대구 엑스코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해마다 1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이끌어낸 이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구 패션 역사 기념관, 한국의 향기 공동관, 웨어러블 융합 패션 포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06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지난해 270개 업체 참가, 2천3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과 100만달러의 현장 수주 계약, 7천900명의 관람객 방문 기록을 내는 등 지역 패션 업계의 대표 행사로 성장해 왔다.
지금껏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외 섬유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13년 ‘리엘바이이유정’은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의 소속사인 연예기획사 AKS 소속 바이어와 단기 13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고, 연간 구매계약을 별도 협의키로 했다. 같은 해 발렌키도 대구택과 1천200장의 단체 근무복 구매 의뢰 상담을 했다.
10주년을 맞아 7~9일 열리는 이번 ‘2015 대구패션페어’는 ‘History’(역사`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뜻에서 콘셉트를 ‘Hi:story’(하이 스토리)로 정했다. 10주년을 맞아 설치한 기념관 ‘Hi:Story Forum’에서는 대구 패션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2006년 이후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한 디자이너와 의상, 행사 콘셉트 영상을 상영한다.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 공동관에서는 ‘2015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에 참여하는 패션 기업들의 의류 및 소품 신제품을 소개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신진 브랜드 Designed By Jaewoo Kim, SU`WU, D’momnet, 앙디올, 옹크씨, ing.A 등 6개사가 한국적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 인기 브랜드의 런웨이 바잉 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창의패션 프로그램 ‘패션문화캠프’, 패션 분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패션창업캠프’ 결과물 전시, ‘웨어러블&테크놀로지 포럼’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